원태인, 4억 3천만 원에 도장 '삼성 2024시즌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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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를 이끄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24)이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삼성 구단은 25일 원태인이 지난해 3억 5000만 원에서 22.9% 인상된 4억 3000만 원에 2024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지난 시즌 홈런 12개를 때린 내야수 이재현은 기존 연봉 6000만 원에서 133.3%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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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를 이끄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24)이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삼성 구단은 25일 원태인이 지난해 3억 5000만 원에서 22.9% 인상된 4억 3000만 원에 2024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원태인은 자유계약(FA)선수와 비 FA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해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50이닝을 던지며, 7승 7패와 평균자책점 3.24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2개.
또 지난 시즌 홈런 12개를 때린 내야수 이재현은 기존 연봉 6000만 원에서 133.3%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이다.
이어 내야수 류지혁은 기존 연봉 1억 5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오른 2억 원, 김현준과 김성윤은 각각 1억 4000만 원, 1억 원에 계약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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