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김미경 "쉼 없는 일 지치지 않아, 신인 땐 1인 13역 소화하기도"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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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배우 김미경이 워커홀릭 체질이라고 알렸다.
25일 김미경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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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웰컴투 삼달리' 배우 김미경이 워커홀릭 체질이라고 알렸다.
25일 김미경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김미경은 고미자 역을 맡았다.
김미경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닥터 차정숙' '웰컴투 삼달리' '이재 곧 죽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작한 '밤에 피는 꽃'까지.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을 까.
김미경은 "저는 워커홀릭 체질인 거 같다"라고 알렸다. 그는 "제가 1985년 연극 '한 씨 연대기'라는 작품을 했었다. 시작했는데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었는데 첫 공연에서 1인 13역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 이후로도 그런 역할이 많았다. 그렇게 늘 하다 보니까 몸에 익어서 그런지 다른 연기자분들은 '한 번에 하나밖에 못해'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저는 반대로 하나만 하면 게을러진다.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일을 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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