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5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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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보령 본사 사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기부금 5000만원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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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보령 본사 사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기부금 5000만원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민간대상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및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기관대상 사업으로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선정해 온풍기, 전기난로 등 온열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스요금 급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보령시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김호빈 사장은 "새해를 맞아 시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두루 살피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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