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K-LINC 지산학연 상생·협력 플랫폼 출범

배상철 2024. 1.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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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지산학연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두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K-LINC' 플랫폼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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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지산학연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두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K-LINC’ 플랫폼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두 사업단의 통합 가족회사 교류회도 함께 열렸다.
강원대 전경. 강원대 제공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의 협력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업과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기술개발·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의 통합 지산학연협력 플랫폼 ‘K-LINC’는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 관광, 사회, 국제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기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거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통합 가족회사 교류회에서는 인력 양성, 기술개발, 공유협업에 대한 산학협력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연구원을 비롯한 12개 기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원메디텍은 교육부 산학협력 유공자 상, 강원대 윤병원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LINC인(人)어워드를 수상했다.

이광호 강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강원대의 영문 앞 알파벳을 차용한 K-LINC 플랫폼을 통해서 대학이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로 상생하길 바란다”며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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