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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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계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시엠립 외곽 빈민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고영미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교학상장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다양한 멘토링·봉사활동에 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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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계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 시엠립 외곽 빈민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해외봉사단 '행보캄'은 지난 8일 출정식을 갖고 19일간 캄보디아로 봉사·교육기부 활동을 떠났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시엠립에 머물며 △캄보디아 빈민을 위한 목조 주택 건축 △빈민가 환경 정화 활동 등 현지 지역사회 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쿨렌트 마이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름 지어주기·기초 한국어 교육 △폐 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 △한국 전통 염색 손수건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를 통한 한국 문화 전파 등 다양한 교육·문화 봉사를 펼쳤다.
박상국(관광경영학과·3년)씨는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주제로 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페트병, 재활용 의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진행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고영미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교학상장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다양한 멘토링·봉사활동에 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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