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필리핀 바왕시 '우호·친선' 교류 확대…내일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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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호교류도시에서 친선결연도시로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것으로, 그간의 계절근로자 공급 등과 함께 교류 분야를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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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양 도시는 201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 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친선결연은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우호교류도시에서 친선결연도시로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것으로, 그간의 계절근로자 공급 등과 함께 교류 분야를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엔 이상호 태백시장과 유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P. 데구즈만 3세 바왕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현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계절근로자 파견)는 물론 향후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행정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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