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페이 2천720억원 발행…민생경제 활력에 기여
김종구 기자 2024. 1. 25. 13:33
작년 목표比 120% 초과 달성
부천시가 지난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총발행액 2천720억원을 기록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일반발행 2천558억원과 정책발행 162억원을 포함해 총 2천720억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 지난해 목표 발행액 2천275억원보다 445억원 늘어난 수치이며 인센티브로는 172억원을 집행했다.
시는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확대,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페이 카드 제작 발급,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2천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 발급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앱 설치·발급 신청) 또는 NH농협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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