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다문화가정 대상 '징검다리 과정' 운영

박채오 기자 2024. 1. 25.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9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징검다리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9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징검다리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 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반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학교, 교실 생활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학교 갈 준비하기 △한국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자녀와 소통하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자료집도 배부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징검다리 과정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선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