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99억 원 투입 주차 공간 3240면 확보

안승순 2024. 1. 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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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시설비를 지원하고, 주차 공간 3천240면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건축·부지면적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2024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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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정보시스템 구축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시설비를 지원하고, 주차 공간 3천240면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건축·부지면적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2024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공영주차장 조성(2천494면), 자투리 주차장 조성(260면),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486면),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도비 299억 원을 투입해 주차 공간 3천24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상가·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2천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할 때 올해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비를 지원한다.

오래된 주택을 사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으로 부지를 확보할 경우 이를 주차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조성 비용 전액을 자투리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지원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학교, 종교시설의 부설주차장(20면 이상)을 지역 주민에게 일 7시간, 주 35시간 이상 무료로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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