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아동·청소년 위해 써달라"…옥천 우진전기 1억원 쾌척

장인수 기자 2024. 1. 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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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농공단지에 공장을 둔 우진전기㈜가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우진전기는 25일 옥천군에 군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한 후원금을 저소득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가전제품 교체, 환경개선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에도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6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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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후원금 통큰 기부
'온정의 손길'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농공단지에 공장을 둔 우진전기㈜가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우진전기는 25일 옥천군에 군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한 후원금을 저소득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가전제품 교체, 환경개선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2011년부터 해마다 군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22년에도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6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준희 대표는 "아동이 행복해야 지역의 장래가 밝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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