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APEC유치특별위원장 “인천 최적의 플랫폼”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이민우 기자 2024. 1.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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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APEC유치특별위원장(국민의힘·연수2). 인천시의회 제공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뿐이다!”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인천이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리적 선택을 넘어선 인천이 글로벌 경제 무대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기회로 여겨진다. 인천은 글로벌 도시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그 잠재력을 세계에 과시할 절호의 기회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인 수준의 허브 공항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근이 쉬우며, 인천항은 국제 무역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망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 조건을 충족시킨다. 그리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혁신과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촉진하며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용희 APEC유치특별위원장(국민의힘·연수2).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의 매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인천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 풍경을 자랑한다.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축제는 APEC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인천이 단순한 경제 중심지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과 역사적 깊이를 갖춘 도시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APEC 정상회의의 개최는 인천에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인천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단순한 국제 행사가 아니라 인천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제적 성과를 넘어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기업 리더들이 인천을 찾아 국제적인 관심과 투자를 끌어들이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국제 행사는 장기적으로 외국 직접 투자(FDI)를 촉진하고,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인천은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도시 모델을 추구하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인천의 녹색 성장 전략과 환경친화적인 도시 계획은 APEC 회원국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천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로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인천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펼쳐질 것이다. 이는 인천이 글로벌 경제, 문화, 기술, 그리고 환경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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