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유엔 피란민 시설 공격에 9명 사망"...미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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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시설을 전차로 공격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가까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군은 최근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한 채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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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시설을 전차로 공격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밝혔습니다.
구호기구 가자 책임자인 토마스 화이트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전차에서 발사된 포탄 2발이 피란민이 머무는 교육센터 건물을 타격해 9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칸 유니스 교육센터가 공격받은 것을 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인은 보호받아야 하고 유엔 시설 보호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가까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군은 최근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한 채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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