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싸우는 소리 난다' 신고에 출동했더니...결국 구속 송치
YTN 2024. 1. 25. 13:25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의 눈앞에 믿기 어려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남성 한 명이 알몸으로 자해하면서 집안을 뛰어다니고 있었던 건데요.
왜 그랬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경북 영주에 있는 가정집입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의 남성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는데요.
극도의 흥분 상태로, 자해해서 피까지 흘리고 있었습니다.
놀란 경찰은 남성에게 수갑까지 채워 제압했습니다.
"가만히 있으세요, 가만히 있으세요."
"(수갑 채워, 수갑 채워.)"
이 남성이 돌발 행동을 한 원인, 다름 아닌 마약이었습니다.
지구대로 연행되자 투약 사실을 자백했는데요.
자택에서도 케타민과 액상 대마, 주사기 등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영상편집 | 전대웅
화면제공 | 경북경찰청
자막뉴스 | 박해진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제 생각 충분히 말해"...김건희 리스크 언급 자제
- [단독] 쿠팡CLS 재하청 업체 4곳, '운송료 먹튀'...'가족·지인 동원'
- 철거된 정류장 광고판에 기댔다가 숨져...유족, 서울시 공무원 고소
- 한파에 실종된 103세 노인, 버스기사 덕분에 10시간 만에 구조
- 마약에 취해 나체로 집 뛰어다닌 남성...구속 송치 [앵커리포트]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