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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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시청 강당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전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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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 다져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시청 강당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안건 심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 문화, 경제, 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명예 위원장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동 조직위원장에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선임됐다.
조직위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대회 종합계획, 시설·인프라 구축, 홍보·마케팅,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전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다.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3번째로 개최한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구미시가 최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31일까지 아시아 45개 국가가 참가해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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