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29세' 故 아이언 3주기… '쇼미3 준우승' 래퍼

김유림 기자 2024. 1.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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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사망한 지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25일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아이언은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며 "그동안 저를 기다려왔던 시간들이 절대 헛되지 않을거라 약속하겠다. 앞으로도 전 변명하지 않겠다. 못난 놈 좋아해주셔서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아이언의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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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아이언의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사망한 지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향년 29세.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25일 숨진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기'로 음원차트도 점령한 아이언은 이듬해 첫 번째 싱글 'blu'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다음해인 2017년에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여기에 여자친구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을 추가 선고 받기도 했다.

당시 아이언은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며 "그동안 저를 기다려왔던 시간들이 절대 헛되지 않을거라 약속하겠다. 앞으로도 전 변명하지 않겠다. 못난 놈 좋아해주셔서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아이언의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 재판은 아이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마무리 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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