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 고규필 800만 원 부탁에 “계좌번호 달라…더 필요하면 얘기” 우정 과시
유혜지 2024. 1.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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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41)과 고경표(33)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바보 같지만 재밌는 형들 feat. 배우 고규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규필은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를 살펴보더니 배우 고경표에게 첫 통화를 시도했다.
고규필은 "나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런데 8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고, 고경표는 바로 "네"라고 답한 뒤, "계좌번호 달라"고 흔쾌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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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41)과 고경표(33)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바보 같지만 재밌는 형들 feat. 배우 고규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준은 평소 정준호가 지인에게 자주 한다는 ‘100만 원만 빌려줘’ 장난을 쳐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고규필은 “고소하는 거 아니냐. 사실 제 주변이 다 못 산다”고 우려를 표했다.
고규필은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를 살펴보더니 배우 고경표에게 첫 통화를 시도했다. 고규필은 “나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런데 8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고, 고경표는 바로 “네”라고 답한 뒤, “계좌번호 달라”고 흔쾌히 말했다.
이 밖에도 고경표는 “800보다 더 필요하면 얘기해 달라. 부담 갖지 말고. 신혼인데 좀 필요할 수 있어요”이라는 문자까지 남겨 감동을 안겼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해 6월 에이민과 10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11월 많은 축하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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