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캄보디아 동계 해외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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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지난 8일 교내 향설1관에서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19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외곽 빈민지역에서 봉사·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봉사에 참여한 박상국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주제로 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재활용 의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진행하여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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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건축·환경 정화·한국 문화 전파 등 활동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지난 8일 교내 향설1관에서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19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외곽 빈민지역에서 봉사·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 시엠립에 머물며 △캄보디아 빈민을 위한 목조 주택 건축 △빈민가 환경 정화 활동 등 현지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름 지어주기 및 기초 한국어 교육 △폐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 △한국 전통 염색 손수건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를 통한 한국 문화 전파 등 UN의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내포한 프로그램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봉사를 펼쳤다.
해외 봉사에 참여한 박상국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주제로 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재활용 의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진행하여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미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교학상장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다양한 멘토링·봉사활동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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