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해외 팀 소개 (12) 싱가포르 ACADEMY13

조형호 2024. 1.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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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유소년 농구 명문 ACADEMY13(아카데미13)이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서 혼성팀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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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싱가포르의 유소년 농구 명문 ACADEMY13(아카데미13)이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서 혼성팀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유소년 국제대회로 한국 유소년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팀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열두 번째로 소개할 팀은 싱가포르의 ‘아카데미13’이다.

2020년 창단해 지난 시즌 지역 리그 우승과 U16 및 U18 여자부 전국 3위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둔 아카데미13은 이번 대회에 U10과 U12부에 출전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U10(에드린 코치)과 U12부(람 코치) 모두 혼성 팀으로 결성됐다는 것이다. 과연 싱가포르 내 강팀으로 자리 잡은 아카데미13이 혼성팀으로 아시아 대회를 접수할 수 있을까?

아카데미13 지도자 인터뷰

Q. 참가 계기 및 소감?
우리 클럽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수준의 대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학습 경험과 농구에 대한 열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도 큰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Q. 대회 준비?
선수들이 평일에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주말에 훈련을 집중적으로 이행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기본적인 공격의 움직임이나 패턴 플레이를 수정했고, 맨투맨 디펜스 때의 팀 움직임 등 수비를 가다듬었다. 기본 개념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본기를 탄탄히 만들었다.

Q. 대회 목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선수들에게 타 아시아 국가의 수준 높은 농구를 경험하게 하여 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동기부여를 얻어오는 것이다. 싱가포르 내 농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더 농구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다.

#사진_아카데미13 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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