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민동후 학생, 전기분야 최상위 SCI저널 제1저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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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전기공학부 4학년 민동후 학생이 민선기 교수의 연구실(EMODAL)에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IEEE Transactions on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IF = 7.0)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민동후 학생은 "이번 연구와 논문 작성을 통해 공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 교수님의 체계적인 멘토링과 지도 덕분에 논문이 성공적으로 게재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연구 성과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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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는 전기공학부 4학년 민동후 학생이 민선기 교수의 연구실(EMODAL)에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IEEE Transactions on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IF = 7.0)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선기 교수와 민동후 학생은 전동기 초기 설계에서 핵심적인 형상 변수 중 하나인 split ratio(고정자/회전자 지름 비율)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모터의 비선형적 특징을 선형화해 세계 최초로 split ratio를 닫힌 형태의 공식으로 정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split ratio와 전동기 설계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논문에서 유도된 split ratio 공식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철저한 검증으로 그 정확성이 입증되었고, 특히 해당 공식을 기반으로 최적화를 수행하면 변수 제거를 통해 낮은 차원의 모델을 도출할 수 있기에 연구의 실용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동후 학생은 “이번 연구와 논문 작성을 통해 공학자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 교수님의 체계적인 멘토링과 지도 덕분에 논문이 성공적으로 게재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연구 성과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선기 숭실대 전기공학부 연구팀(EMODAL)은 미래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학부 재학생들을 최단기간에 박사급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팀 소속 학부 연구생을 단독 1저자로 IEEE Transactions 학술지에 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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