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아동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추진…관련 정보 한곳서 확인可
고양지역에선 앞으로 아동돌봄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아동돌봄서비스를 비롯한 12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러브맘카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청소년방과후아카테미 ▲아동돌봄공동체 ▲초등돌봄교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등 유아·아동·청소년의 돌봄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담고 있다.
분야별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에 접속해야 했던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한 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 서비스, 대상, 이용시간·요금·절차 등 상세 정보를 다모아 아동돌봄e에서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신청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다모아 아동돌봄e는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의 오른쪽 아래쪽에 있는 ‘아동돌봄’ 아이콘을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안수길 아동정책팀장은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취급하던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사업별로 구분해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 사이트로 연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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