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아동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추진…관련 정보 한곳서 확인可

신진욱 기자 2024. 1.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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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다모아 아동돌봄e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신진욱기자

 

고양지역에선 앞으로 아동돌봄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아동돌봄서비스를 비롯한 12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러브맘카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청소년방과후아카테미 ▲아동돌봄공동체 ▲초등돌봄교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등 유아·아동·청소년의 돌봄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담고 있다.

고양특례시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신진욱기자

분야별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에 접속해야 했던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한 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 서비스, 대상, 이용시간·요금·절차 등 상세 정보를 다모아 아동돌봄e에서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신청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다모아 아동돌봄e는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의 오른쪽 아래쪽에 있는 ‘아동돌봄’ 아이콘을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안수길 아동정책팀장은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취급하던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사업별로 구분해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및 절차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 사이트로 연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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