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총 36억원 기부

김동찬 2024. 1.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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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72개 골프장에서 총 36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으로 조사에 답하지 못한 골프장들도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 안 해 실제 사회 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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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50주년 기념식 사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72개 골프장에서 총 36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골프장은 한양CC로 골프 장학생 선발, 불우이웃돕기 등에 6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88CC도 광복회, 군경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골프 장학생 지원 등에 3억5천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으로 조사에 답하지 못한 골프장들도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 안 해 실제 사회 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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