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TX C노선 착공 기념식 참석…“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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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GTX C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광역급행철도 추진으로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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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GTX C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광역급행철도 추진으로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지하철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2028년 GTX C노선이 개통되면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GTX 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하여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최고시속이 180km로 지하철보다 약 3배가량 빠릅니다.
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 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는 30분 이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GTX 노선을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지역이 활력을 얻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등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GTX 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는 올해는 GTX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D, E, F 노선 신설과 A, B, C 노선 연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GTX C 노선 통과지역 주민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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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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