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양성평등 정책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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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8년까지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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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8년까지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재지정됐다.
이에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안산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해 차별 없는 공정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제막식을 열고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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