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정부제일시장 찾아 "온기 돌 수 있게 지원"

윤, 2년만에 의정부시장 다시 찾아
명절 앞두고 시장서 제품들 구매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부각전문점 상인과 악수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고금리에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한겨울 추위에도 변함없이 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하며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시장은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한국전쟁 이후 휴전선 인근에 정착한 실향민들이 중심이 된 판잣집 형식의 5일장에서 시작된 곳으로 현재는 점포 수가 600개가 넘는 대한민국 대표 재래시장이다.

윤 대통령의 의정부제일시장 방문은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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