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 재추대… 내년까지 '춘향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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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95회 춘향제전위원장에 이광연 현 92~93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고 25일 전북 남원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임기가 2년 연장돼 올해 94회, 내년 95회 춘향제전위를 이끌게 됐다.
그는 강서 호남향우회장, 재경 아영향우회장, 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에 이어 92~93회 춘향제전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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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제94~95회 춘향제전위원장에 이광연 현 92~93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고 25일 전북 남원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임기가 2년 연장돼 올해 94회, 내년 95회 춘향제전위를 이끌게 됐다.
남원시 아영면 출신인 이 위원장은 현재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그는 강서 호남향우회장, 재경 아영향우회장, 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에 이어 92~93회 춘향제전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그간 시민들을 위한 각종 성금 모금 활동은 벌이는가 하면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남원 중점사업 추진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 위원장에 대해 "남다른 애향심과 92~93대 춘향제전위원장 역임 등 그동안의 역할을 바탕으로 '남원 춘향제'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발전시켜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회 남원 춘향제는 오는 5월10~16일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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