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예인 공개 연애 반대→헤어지면 리스크 너무 커” (라디오쇼)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공개 연애에 대해 반대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11살 연하남과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나는 회사에 비밀로 하고 싶은데 남자 친구가 공개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공개 연애를 해도 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연하남이 생각이 어리다. 공개 연애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냐?"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공개 연애를 하다 보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피해가 더 크다. 또 괜히 사람들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공개 연애를 하다 헤어지면 서로 리스크가 있지 않냐? 무조건 비밀로 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사내 연애라면 특히 더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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