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로맨스 연기하고파, 썸이라도 좋으니까…” (선산)[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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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경수가 짝사랑, 어긋난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로맨스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도전을 즐기는 류경수는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 사랑을 하는 것도 연기적 도전이다. 어려울 것 같은데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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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류경수가 짝사랑, 어긋난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로맨스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월 2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극본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 연출 민홍남) 류경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경수는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류경수는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 사랑법', '지옥' 등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선산' 김영호 캐릭터를 통해서도 파격 변신을 꾀한바. 이런 도전을 즐기는 류경수는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 사랑을 하는 것도 연기적 도전이다. 어려울 것 같은데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류경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로맨스물을 찍어보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류경수는 "'도시남녀 사랑법'은 로맨스였는데, 헤어진 상태 연인이었다. 어려웠던 사랑이다. 만났다가 헤어지고 그랬다. '구미호 1938'은 짝사랑 코드였다. 서로 사랑하는 걸 해보면 어떨까 싶다. 썸타는 것도 좋으니까(웃음)."라고 수줍게 털어놨다.
또 류경수는 필모그래피를 되돌아보며 "후회했던 작품은 없다. 되게 재밌어서 미쳐서 했다. 내가 재미가 없는데 보라고 하는 건 거짓말 아닌가. 나는 내가 재밌어서 연기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선산'을 작업하면서는 어떤 성장을 이뤘을까. 그는 "안 해본 것에 대한 데이터가 생기는 거다. '이렇게 걸어볼까?', '이렇게 움직여볼까?', '이런 캐릭터면 목소리는 어떻게 나올까?', '말은 어떻게 나올까?'. 그런 데이터들이 쌓였다. 그런 점에서 항상 모든 캐릭터를 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2024년 계획에 대해서 류경수는 "건강하게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 내가 선택할 수 없고 부름을 받는 직업이다. 계속해서 부름을 받았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잘하려고 할거고.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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