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 1만1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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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 역대 최다인 1만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주민과의 대화를 평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하고, 현장 참여 방식에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추가했다.
온라인 생중계 역시 댓글로 질의가 가능해 행사 기간 주민과의 대화 방송을 시청한 시민만 누적 9700명에 달할 정도로 도입과 동시에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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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 역대 최다인 1만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주민과의 대화를 평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하고, 현장 참여 방식에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추가했다.
온라인 생중계 역시 댓글로 질의가 가능해 행사 기간 주민과의 대화 방송을 시청한 시민만 누적 9700명에 달할 정도로 도입과 동시에 활성화됐다.
주민과의 대화 기간 나온 건의사항은 총 243건으로,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 안내가 이뤄졌다.
한강 제방 산책로 안전 문제의 경우 CCTV 설치 및 방송 스피커 설치 방침을 알렸고, 위례~잠실 구간을 운행하는 31번 버스의 이용 불편 문제는 이현재 시장이 직접 출근 시간에 버스에 탑승해 혼잡도 등 불편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을 보며 반성하고, 시의 변화를 반기는 분들에게서는 용기도 얻었다”며 “시민들의 꾸지람과 칭찬을 시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올해도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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