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가오슝서 스프링캠프 실시…2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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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9일부터 3월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과 대만 가오슝에서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먼저 키움 선수단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1차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등 총 46명이 참가한다.
이후 선수단은 2월15일 대만으로 이동해 3월5일까지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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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김동헌 등 일부 선수는 2차 캠프 합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9일부터 3월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과 대만 가오슝에서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먼저 키움 선수단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캠프 장소인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1차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등 총 46명이 참가한다.
선수는 주장 김혜성, 이용규, 이형종, 최주환 등 24명이다.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니 도슨 등 외국인 선수도 캠프 시작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한다.
키움은 2월1일부터 14일까지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새 시즌 담금질을 시작한다. 2주 간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후 선수단은 2월15일 대만으로 이동해 3월5일까지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이어간다. 키움은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스 등 대만 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장재영, 김동헌 등 일부 선수들은 국내서 훈련하다가 2차 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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