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수저' 여학생, 집에서도 '명문대' 출신 부모에 영어·수학 배운다 ('티처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명문대 유학파 출신의 어머니와 '영어 1타' 조정식 강사가 도전학생의 공부 방식을 두고 갈등한다.

오는 28일,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13회에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 S대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공부 금수저' 도전학생이 출격한다. 도전학생의 영어 공부를 담당해 온 어머니와 '영어 1타' 조정식 강사의 공부관이 극명하게 부딪치며, '살 얼음장 솔루션'이 예고된다.

'티처스' 13회에 출연하는 '타고난 공부 수저'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현 미국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 명문대 유학파이며, 아버지는 S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남다른 스펙을 자랑한다. MC 전현무는 "이 정도면 친인척들 모두 다 엘리트죠"라며 놀라워했다.

'공부 수저' 도전학생은 "저는 진짜 꼭 서울대를 가야만 한다"고 열정을 불태우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각각 영어, 수학을 배웠다. 도전학생의 수준급 영어 회화 실력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가 칭찬하는 뛰어난 실력에도 도전학생은 "나 어떡해…숙제 못 했잖아!"라며 방에서 좌절했다. 도전학생은 책상에 앉아 아플 정도로 팔을 긁으며 괴로워하기도 해, MC들의 걱정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조정식 강사는 "어머님이 시키셨던 공부는 사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매서운 충고를 날렸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며 반박해, '티처스'와 도전학생 어머니 사이 팽팽한 신경전을 유발했다. 조정식 강사는 흔들리지 않고 "어머니, 결과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딱 하나만..."이라며 '팩트 폭격기'를 장전한다.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 속에서 어떤 솔루션을 제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8일, '명문대 유학파' 출신 어머니와 '1타 영어 강사' 조정식의 살 떨리는 신경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30일 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 A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