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설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온기 돌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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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에 있는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고물가와 고금리,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났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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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돌며 민생 챙기기…올해 첫 전통시장 방문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정부에 있는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고물가와 고금리,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의정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와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한 뒤 시장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떡과 어묵, 청과, 반찬가게 등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상인을 응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6일 재계 총수들과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이후로는 50일 만이다.
의정부제일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휴전선 인근에 정착한 실향민이 중심이 된 판잣집 형태 오일장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점포 수가 600개가 넘는다.
윤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이던 2021년 11월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은 바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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