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소방관 연봉 논란 해명 "결혼 상대로 이것저것 고민한 것 뿐"

정혜원 기자 2024. 1. 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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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연봉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옥순은 영숙에게 "나 약간 속물인가봐.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는 거야. 나 너무 나빴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영숙은 "나쁜 건 아니다. 진짜 현실적이다"라고 했고, 옥순은 "그런 거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 솔직히 웃긴 건데 영식 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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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 옥순. 출처|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연봉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옥순은 영숙에게 "나 약간 속물인가봐.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는 거야. 나 너무 나빴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영숙은 "나쁜 건 아니다. 진짜 현실적이다"라고 했고, 옥순은 "그런 거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 솔직히 웃긴 건데 영식 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앞서 밝혀진 영식의 직업은 7년 차 소방관이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연봉 중요하다. 연봉을 고려하는 건 당연한데 카메라가 다 돌고 있고, 방송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잘못됐다", "소방관분들 존경하는데, 소방관분들과 가족분들 어제 방송보고 상처받으실까봐 걱정된다", "존경받을 직업을 연봉으로 따지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옥순을 비판했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옥순은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할 상대이니 이것저것 고민한 것 뿐"이라며 "결혼 자금 생각하면 상대방 생각해서 제가 더 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옥순은 답글들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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