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경실련, 거대양당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전달

양당에 자질미달 및 의심 의원 106명 명단 전달
공천배제 적용 검증 및 결과 투명한 공개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현역의원 검증결과를 당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현역의원 검증결과를 당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사진 위)와 더불어민주당사(사진 아래)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현역의원 검증결과를 각 당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각 정당에 공정·투명한 공천을 촉구하며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전달했다.

경실련은 지난 1월 17일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이 민심을 잡기 위해 "물갈이 공천"을 내세우지만 계파나 인맥 등에 좌우되지 않고, 부적격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지 의문이라면서 자질미달 106명(공천배제 34명, 검증촉구 72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명단에는 국민의힘 52명(배제 19명, 검증 33명), 더불어민주당 54명(배제 15명, 검증 39명)이 포함되어 있으먀, 경실련은 양대 정당에 내용을 검토해 국민 앞에 검증 결과를 낱낱히 공개하고, 경실련의 11대 공천배제 기준 수용 여부와 예외 조항 삭제, 현역의원 평가자료 및 공천심사 자료의 투명한 공개, 현역 의원 최소 20% 이상 공천배제 등에 대한 수용 여부도 밝히라고 촉구했다.

kwangshinQQ@news1.kr

정치

[뉴스1 PICK]경실련, 거대양당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