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선산' 류경수 "차기작에선 사랑 연기 하고파…일상 속 평범한 인물 그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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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류경수가 차기작에서는 로맨스물로 시청자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경수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일상 속 사랑 연기를 담은 인물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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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선산'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류경수가 차기작에서는 로맨스물로 시청자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경수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일상 속 사랑 연기를 담은 인물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에서 베일에 싸인 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캐릭터를 연기했다. 무언가에 홀린 듯 광기 어린 눈빛과 알 수 없는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에게도 선산 상속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류경수는 "'영호'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는데, 계속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차기작에서는 일상이나 주변에서 많이 볼 법한 인물을 연기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차기작으로 어떤 장르 작품을 만나보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서로 사랑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그동안은 짝사랑을 하거나 힘든 사랑을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다"고 했다.
좋아하는 로맨스 작품에 대해 묻자 그는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들을 매우 좋아한다. 특유의 따뜻한 장면과 톤을 사랑한다. 한국 작품 중에서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제일 좋아한다"고도 했다.
'선산'이 글로벌 비영어 부문 4위에 등극한 소감으로는 "피부로 와닿지 않아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1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하고, '부산행', '염력', '반도' 조감독으로 연상호 감독과 손발을 맞췄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신선한 소재와 장르적인 매력, 전 세계를 관통하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까지 모두 겸비한 미스터리 스릴러 '선산'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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