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공 줘!→싫어, 안 줘!... 갑자기 사네 얼굴 가격한 우니온 베를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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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베를린의 비엘리차 감독이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선수인 르로이 사네에게 손을 댄 우니온 베를린의 네나드 비엘리차 감독은 큰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팀이 한 골 뒤진 상황에서 우니온 베를린의 감독 비엘리차는 공을 잡고 사네에게 공을 넘겨주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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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우니온 베를린의 비엘리차 감독이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선수인 르로이 사네에게 손을 댄 우니온 베를린의 네나드 비엘리차 감독은 큰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당황스러운 장면이 포착됐다.
후반전 30분 사네가 우니온 베를린 감독과 충격적인 순간에 연루되어 큰 논란이 일었다. 팀이 한 골 뒤진 상황에서 우니온 베를린의 감독 비엘리차는 공을 잡고 사네에게 공을 넘겨주기를 거부했다.
사네는 비엘리차의 손에서 공을 빼앗으려 했고, 비엘리차는 갑자기 화를 내면서 사네의 얼굴을 연달아 두 번이나 밀치는 것으로 대응했다. 데뷔전을 치른 에릭 다이어를 포함한 두 선수의 몸싸움이 이어졌고, 결국 비엘리차는 프랑크 필렌포크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비엘리차는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소란스럽게 하면서 터치라인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구장을 떠나는 동안에도 계속 화를 냈고 바이에른 서포터즈와 싸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스태프들이 그를 제지하고 진정시켜야만 관중석에서 마지막 순간을 지켜볼 수 있었다. 우니온 베를린과의 순연 경기에서 1-0으로 간신히 이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리그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4점 뒤져 있으며, 2월 10일에 우승을 향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사진 = 더 선, 스포츠 바이블, 클라이네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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