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지어 영입도 소용없었다... MIA, 끔찍한 공격력으로 MEM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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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96-105로 패배했다.
최근 극심한 공격 부진을 겪고 있는 마이애미가 이번에도 100점을 넘지 못하며 홈에서 멤피스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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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이애미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96-105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마이애미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멤피스는 자 모란트, 데스먼드 베인, 스티브 아담스, 마커스 스마트, 브랜든 클락, 루크 케너드 등 재런 잭슨 주니어를 제외한 모든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경기였다.
잭슨 주니어가 15점 6리바운드, 존 콘차르가 11점 10리바운드, 그레고리 잭슨이 17점 4리바운드,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가 25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마이애미는 신입생 테리 로지어가 9점 5어시스트, 지미 버틀러가 15점 4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15점 15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최근 극심한 공격 난조를 보이고 있는 마이애미의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마이애미는 1쿼터, 히로와 버틀러, 아데바요가 번갈아 가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공격 흐름을 타개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로지어가 1쿼터 중반, 모습을 보였다. 로지어는 자유투 2개를 얻어내 모두 성공하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을 신고했다.
기대와는 다르게, 마이애미의 공격은 경기 내내 끔찍했다. 버틀러가 주로 공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으나, 멤피스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었다.
아데바요도 공격에서 미드레인지 슛이 말을 듣지 않았고, 골밑을 돌파하기에는 잭슨 주니어가 버티고 있었다.
히로는 3점슛에 애를 먹었으나, 미드레인지 슛이 높은 확률로 적중하며,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히로도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빅3가 부진하고, 다른 선수들도 공격에서 도움을 주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42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로 끝냈다.
3쿼터, 잠잠하던 멤피스의 3점슛까지 터지기 시작하며 점수 차이는 15점 차이로 벌어졌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도 공격에서 전혀 해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신입생 로지어도 침묵하며 마이애미의 공격 흐름은 좀처럼 깨어나지 못했다.
4쿼터, 버틀러와 히로가 벤치로 물러나고 아데바요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 마이애미가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내내 침묵했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케일럽 마틴, 던컨 로빈슨 등이 외곽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역전은 해내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히로와 아데바요의 득점으로 96-98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역전의 기회에서 로지어의 3점슛이 실패하고, 멤피스의 GG 잭슨의 3점슛이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최근 극심한 공격 부진을 겪고 있는 마이애미가 이번에도 100점을 넘지 못하며 홈에서 멤피스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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