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세대주택 2층서 화재…10대 등 2명 중상
안치호 기자 2024. 1. 25. 12:03
성남시 수정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분께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10대 후반의 여성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2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A양은 병원에서 호흡을 되찾았고, 곧 상급 병원으로 이송돼 계속 치료받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오전 6시40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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