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정부 상대 소송…"30년 인연 단칼에 끊으라고?"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1. 25. 12: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뚜기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뚜기와 면, 소스 제조회사인 면사랑 사이에 거래 중단 처분을 내렸는데 이에 반발한 겁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매형이 운영하는 면 사랑과 30년 거래해 왔습니다.
이 회사 매출이 커지면서 작년 4월부터 중견기업으로 분류됐습니다.
오뚜기, 면사랑과 거래를 계속하기 위해 중기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사업확장' 승인을 신청했는데 중기부 거래하지 말고 대체 거래처 찾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국수, 냉면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이 분야에서 사업 시작하거나 확장 못합니다.
오뚜기 30년 거래했는데 신규 진출이라니 말이 안 된다며 반발했고 결국 소송까지 간 겁니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미약품 형제 "모친과 특수관계 아냐"
- 전국에 GTX 깐다…출퇴근 30분 시대 '임박'
- [단독] 난자동결 지원하자 30대 '우르르'…올해 2배 늘린다
- 한명만 낳아도 740만원 준다…강남구 유일하게 아기 늘었다
- 전 세계 53초에 1명씩 울렸다…사상 최대 매출 쓴 '이것'
- 하나로마트 더 생기나?…오늘 새 농협중앙회장 나온다
- 다음 달 16일 '빅4' 車 보험료 인하…2.5~2.6%p↓
- 새해 공모주 첫 타자 우진엔텍 '홈런'…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재추진
- 점심값 2천원 아껴볼까...우리동네 '착한가게'는 어디?
- 철도 대신 고층건물…지하화 시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