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와 재테크해요"…금융당국, e-금융교육센터 홍보영상 제작

공준호 기자 2024. 1.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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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 'e-금융교육센터' 홍보를 위해 유튜버 '슈카'와 손을 잡았다.

아울러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 대상 교육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금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0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슈카가 금융교육의 목적, 필요성과 함께 'e-금융교육센터'의 기능 및 활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일반 국민의 금융교육에 대한 흥미 및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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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 'e-금융교육센터' 홍보를 위해 유튜버 '슈카'와 손을 잡았다. 아울러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 대상 교육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금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금융교육 홍보대사 '슈카'와 함께 금융교육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슈카는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해 복잡한 금융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인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e-금융교육센터'가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뿐 아니라 금융교육 전문강사에 대한 정보와 금융 공모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 정보, 연구·통계자료 등도 제공하고 있는 점을 소개하는 등 금융 관련 궁금점이 생기면 'e-금융교육센터'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e-금융교육센터'는 공공부문 금융교육을 대표하는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39개 유관기관이 제작한 557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약 72만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0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슈카가 금융교육의 목적, 필요성과 함께 'e-금융교육센터'의 기능 및 활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일반 국민의 금융교육에 대한 흥미 및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e-금융교육센터'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여타 공공부문의 금융교육 콘텐츠까지 'e-금융교육센터'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한편, 향후 AI 챗봇 기능 등 수요자로부터 개선 관련 의견을 직접 받아 반영 하는 등 플랫폼의 이용 편의도를 대폭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영상(4편)과 '금융기초체력 키우기' 캠페인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용 웹툰(5편)도 함께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영끌·빚투 등 일부 청년들의 금융 이용 행태가 사회 문제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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