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스타 자식만 70명…김태희·장나라, 아직도 친구처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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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미경이 작품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 장나라와 친분을 자랑했다.
김미경은 첫 번째로 '고백부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나라를 꼽으며 "지금은 엄마와 딸의 관계가 아니라 친구처럼 돼버렸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애기를 하다보면 차이를 못 느낀다. 몸 속에 90살 먹은 노인이 있지 않나 싶다. 생각도 깊고 해서 사는 얘기를 하는 게 재밌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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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국민엄마' 김미경이 작품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 장나라와 친분을 자랑했다.
김미경이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엔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김태희, 장나라와 친분을 자랑했다.
스타 자식만 70명 이상을 배출한 국민엄마 김미경은 "처음 엄마 역을 해본 게 40대에 류승범 엄마 역을 하라고 하더라. 그때 '그건 좀 심하지 않아요? 내가 벌써 20대의 엄마?' 그랬더니 건장하면 된다고 해서 한 번 해봐야지 했는데 끝나고 계속 엄마가 물밀듯이 들어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양한 스타 자식과 인연에 대해서는 "끝나고 뒤도 안 돌아보는 친구도 있는 반면, 지금도 연락 이어가는 친구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미경은 첫 번째로 '고백부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나라를 꼽으며 "지금은 엄마와 딸의 관계가 아니라 친구처럼 돼버렸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애기를 하다보면 차이를 못 느낀다. 몸 속에 90살 먹은 노인이 있지 않나 싶다. 생각도 깊고 해서 사는 얘기를 하는 게 재밌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이바이, 마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에 대해 "자주는 못 보지만 김태희도 가끔 보는데 이 친구는 정말 톱스타 같지 않은 털털함과 소박함이 너무 예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엄마 숙명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그런 계산도 없고 욕심도 없어서 일이어서 엄마든 뭐든 새로운 인물을 하고 싶다"라며 "일이 들어오면 내가 정한 기준에 반하진 않으면 다 하는 편이다. 엄마 역할도 서사가 없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인물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힘을 보탤 수 있는 역할 있다면 다 오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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