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차세대 저가형 전기차, 내년 말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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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내년 말부터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자신이 생산 일정에 대해 "종종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면서도 현재 일정으로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내년 말에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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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내년 말부터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차는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모델 2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머스크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자신이 생산 일정에 대해 "종종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면서도 현재 일정으로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내년 말에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현재 예상과 비슷한 것이다. 테슬라 경영진의 이전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테슬라는 올해 저가형 전기차의 시제품을 공개해 주문을 받고 내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보고서와 함께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우리는 가능하면 빨리 차세대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생산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플랫폼은 자동차가 제조되는 방식을 혁명할 것"이라며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차세대 차량 출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2024년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은 지난해 성장률보다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고 알렸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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