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MOU 체결

조해동 기자 2024. 1. 25.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박종승)와 지난 24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지연구소가 그동안 북극해에서 확보한 수중음향 연구 기술을 우리나라 해양안보 연구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과 류존하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박종승)와 지난 24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지연구소 제공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박종승)와 지난 24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지연구소가 그동안 북극해에서 확보한 수중음향 연구 기술을 우리나라 해양안보 연구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극지연구소는 앞서 극지 바다에 수중음향 장비를 설치하고, 관측된 자료를 바탕으로 해양생태계와 빙권 변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극지해양과학 등에 대한 연구와 조사, 협력과제 개발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및 정보·자료 상호 교환 ▲연구 자문 및 인적 교류 ▲연구·조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과 류존하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에서 쌓은 과학기술을 우리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활발한 연구 협력으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