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10세에 돌아가신 父, 따뜻했던 母덕에 부재·외로움 못느껴"[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미경이 따뜻함 그 자체였던 노모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날 김미경은 "어머니가 96세이신데 거동은 힘드시지만 정정하시다. 아버지가 10세에 돌아가셨다. 우리가 네 자매인데,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한번도 슬프거나 외로운 적이 없었다. 그 몫을 어머니가 다 해주셨다"라며 "엄청 강한 분이시다. 강하다고 해서 무서운 게 아니다. 누구 하나 소홀함 없이 정말 따뜻하게 품어서 키우셨다. 엄마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대로 우리 자매들 모두 자식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김미경이 따뜻함 그 자체였던 노모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TVING ‘이재, 곧 죽습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김미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쉼없이 작품 활동을 펼쳤던 김미경이었기에 취재진의 열기는 뜨거웠다.
40세의 이른 나이부터 극중 엄마 역할을 해왔기에 '국민 엄마'로 불리고 있는 김미경. 극중 역할도, 실제 엄마로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건 다름아닌 친모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이날 김미경은 "어머니가 96세이신데 거동은 힘드시지만 정정하시다. 아버지가 10세에 돌아가셨다. 우리가 네 자매인데,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한번도 슬프거나 외로운 적이 없었다. 그 몫을 어머니가 다 해주셨다"라며 "엄청 강한 분이시다. 강하다고 해서 무서운 게 아니다. 누구 하나 소홀함 없이 정말 따뜻하게 품어서 키우셨다. 엄마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대로 우리 자매들 모두 자식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미경의 딸인 박소이 양도 엄마를 좋아하는 이유가 '개그맨 같아서'라고. 김미경은 "딸이 내가 개그맨같아서 좋다고 할 때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엄마는 싫었다. 딸이랑 아주 베스트 프렌드다. 친구들보다도 오히려 나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홍현희, 턱살 시술 받고 V라인 됐다…"운동화 탓에 쌍둥이 임신설 돌아" ('라스') | 텐아시
- "이것저것 고민한 거 뿐인데요" 18기 옥순, '연봉·속물' 발언 논란에 날 선 해명 [TEN이슈] | 텐아시
- '재혼' 류담, 쌍둥이는 ♥신유정이 낳았는데…"내가 주 양육자라 생각할 수도"('이혼할 결심') |
- '탈퇴 아니었네' 아현, 베이비몬스터 합류…YG "완벽한 7명 기대해 달라" | 텐아시아
- 무슨 문제 있길래…양미라, 15년 만에 코 재수술 고백 | 텐아시아
- 박원숙, 아들 사망 후 손녀와도 멀어졌다…심경 고백 "잘해주고파"('같이 삽시다') | 텐아시아
- '연매출 160억' 이봉원, ♥박미선과 7년째 각집살이…"취미로 천안서 피아노 배워" ('홈즈') | 텐아
- 송혜교, 13세 연하 유명 배우와 럽스타그램…수지와 다정한 손하트 | 텐아시아
- [종합]23기 변호사 영호, 첫 데이트부터 "옥순에 선 긋고 싶다→현숙 원픽"('나는 솔로') | 텐아시
- 김우석, ♥강나언에게 공개고백했다…꽁냥꽁냥 달달한 투샷 ('0교시는 인싸타임')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