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가 화재로 48명 사상..."지하 1층 작업 중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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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재해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중국에서 이번엔 상가 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방송은 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장시성 신위시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3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화재가 최근 발생한 또 하나의 중대 사고라며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추궁하고, 심각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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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재해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중국에서 이번엔 상가 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방송은 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장시성 신위시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3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상가 건물 지하 1층 냉장 창고 공사 중에 피운 불이 참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6층짜리 주상복합으로 건물 2층에 있는 숙박시설에 묵고 있던 사람들의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불이 난 직후 현지 소방 당국은 진화와 구조 작업을 펼쳤고, 공안은 이번 화재 책임자 12명을 체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화재가 최근 발생한 또 하나의 중대 사고라며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추궁하고, 심각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허난성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13명이 숨졌고, 22일엔 윈난성 산사태로 지금까지 34명이 사망하는 등 참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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