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명품 반지·시계 자랑…"돈 너무 좋다, 일도 돈이 원동력"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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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내돈내산' 명품을 당당하게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얘, 그건 아니다. 대장장이로 일하시는 분도 그렇고 돈이 되니까 보람을 느끼는 거지"라며 "나는 돈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요거(반지)는 좀 (비싸다)"이라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이내 팔목을 드러내 보이고는 "나 시계도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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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영옥이 '내돈내산' 명품을 당당하게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가 "보통 한 가지 일을 20년 하면 장인이라고 표현하던데 두 분은 이미 장인들이 보낸 시간의 3배를 보내셨기 때문에 장인을 넘어서 전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나문희는 부끄러운 듯 "우리는 근데 돈을 많이 받았잖아. 돈을 안 받고 했으면 더 장인인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러자 김영옥은 "얘, 그건 아니다. 대장장이로 일하시는 분도 그렇고 돈이 되니까 보람을 느끼는 거지"라며 "나는 돈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돈 안 받는 드라마도 해봤는데 그건 정말 열의가 안 나더라. 힘이 빠지더라. 돈이 원동력이 된다는 건 (솔직하게) 고백한다. 돈 많이 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오늘 유퀴즈도 큰 벌이가 돼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조세호가 김영옥의 손을 쳐다보며 "오늘 반지도 멋진 반지 끼고 오셨다"고 하자, 김영옥은 "뭘 멋져, 이것도 못 끼냐 그럼?"이라며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반지라서 (아는 척했다)"라고 하자, 김영옥은 "남자가 어떻게 그걸 알아"라며 신기해했다.
김영옥은 "요거(반지)는 좀 (비싸다)"이라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이내 팔목을 드러내 보이고는 "나 시계도 있다"고 자랑했다.
유재석이 "오늘 아주 블링블링하시다"며 박수를 치고 좋아하자, 김영옥은 "그래, 고백한다! 속이 허해서 나를 위해서는 이런 거라도 해줘야 한다. 내가 나에게 선물한 거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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