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마케팅에 접목”… HS애드, 브랜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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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광고계열사 HS애드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업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25일 HS애드에 따르면 박애리 대표는 지난 24일 임직원들과 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광고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라는 새 비전 아래 무한대의 가능성을 성장 엔진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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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광고계열사 HS애드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업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25일 HS애드에 따르면 박애리 대표는 지난 24일 임직원들과 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광고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라는 새 비전 아래 무한대의 가능성을 성장 엔진으로 삼자”고 말했다.
지난해 박 대표 취임 이후 HS애드는 국내 종합광고기업 중 가장 빠르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마케팅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경험 수준을 계량화해 특정 브랜드의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 ‘아니마’를 공개하기도 했다.
HS애드는 새 비전 선포와 함께 사명도 광고를 뜻하던 기존 ‘애드’(Ad·Advertising)에서 대문자 ‘AD’로 바꿨다. 사명의 뜻도 ‘Heart of Storytelling, Art of Difference’(이야기하기의 심장, 차별화의 예술)로 재정의했다. 브랜드 가치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HS애드는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한 기업이미지(CI·사진)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겠다는 진취성을 담아 사명을 볼드체로 표시하고 붉은색 사선을 더했다. HS애드 관계자는 “향후 생성형 AI와 ‘애드테크’(광고+기술)도 마케팅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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