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북미 진출’… 산업용 차량 윤활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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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산업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미국·캐나다 등에서 운용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차량에 윤활유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국산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글로벌 산업 차량 제조업체에도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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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산업차량 제조기업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미국·캐나다 등에서 운용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차량에 윤활유 ‘엑스티어(XTeer)’ 제품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유압유, 미션오일 등 산업용 차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다. 공급 물량은 연간 25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 분량)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북미는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이지만, 국제 메이저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국내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0.1% 미만에 불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의 장벽을 허물고 산업 차량용 윤활유 시장을 확대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HD현대 계열사인 양 사는 2022년 카타르·온두라스 등 7개국을 대상으로 공급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해외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국산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글로벌 산업 차량 제조업체에도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수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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