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확산’ 첫 연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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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사진)가 최 회장의 역점 사업인 신(新)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25일 대규모 첫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최태원 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은) 상당히 고급적인 질이 다른 종류의 마케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주주환원이나 고객을 위한 고객 서비스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다"며 "올해는 기업들과 호흡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프로젝트를 조금 더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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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사진)가 최 회장의 역점 사업인 신(新)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25일 대규모 첫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ERT 멤버스데이(Memb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RT는 경제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기업협의체다. 협의체 멤버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프로그램을 같이 경험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 실천 의지를 담은 ‘기업선언문’을 선포하고 ERT를 발족했다.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실천 활동을 함께하는 체험의 장,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만남의 장, 주요 기업의 가치 창출 현황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은) 상당히 고급적인 질이 다른 종류의 마케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주주환원이나 고객을 위한 고객 서비스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다”며 “올해는 기업들과 호흡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프로젝트를 조금 더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는 기업 주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협력사나 국민 등과도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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