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M’없는 뮌헨, 비상 걸렸다...우파메카노 허벅지 부상으로 OUT

이종관 기자 2024. 1.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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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며 다시 비상에 걸린 뮌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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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우니온에 1-0 승리
주전 CB 우파메카노,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
허벅지 섬유 부상으로 몇 주 간 OUT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쓰러졌다.


뮌헨은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 승리했다.


예상대로 우니온을 몰아친 뮌헨. 결정적인 기회들은 많았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 11분, 킹슬리 코망이 날린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저지됐고 전반 추가시간에 레온 고레츠카가 시도한 슈팅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0-0 균형을 유지한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꺼내든 뮌헨이었다. 우파메카노가 빠지고 ‘신입생’ 에릭 다이어가 투입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이 앞서 나갔다. 후반 1분, 해리 케인의 슈팅이 골대 맞고 흘렀으나 이어진 세컨드 볼을 하파엘 게레이루가 밀어 넣으며 1-0 스코어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0분, 케인이 우니온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우니온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제롬 루실론의 슈팅을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뮌헨은 추가 득점을 위해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등 공격 자원들을 투입했으나 우니온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경기는 1-0 뮌헨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하프 타임에 다이어와 교체된 우파메카노의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파메카노가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우니온과의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허벅지 뒤쪽의 섬유가 찢어졌다.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와 우리 모두에게 정말 힘든 일이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며 다시 비상에 걸린 뮌헨이다.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 3명의 전문 수비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고생했고 김민재의 아시안컵 차출로 다이어를 영입했으나 다시 우파메카노가 이탈하게 됐다. 김민재가 최대 2주까지 이탈할 수도 있는 가운데 골치 아픈 상황에 놓이게 된 뮌헨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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