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김포 골드라인 혼잡에 “6월부터 신규 열차 6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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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포 골드라인(경기 김포 양촌역~서울 김포공항역 경전철) 혼잡 문제에 대한 국민 질문에 답변하면서 "당장 불편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신규 열차 6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골드라인을 탑승해본 경험을 소개하면서 "열차가 딱 두량"이라며 "그래서 '아니 이거 네량만 돼도 훨씬 더 혼잡이 덜할 텐데, 좀더 몇량을 투입하면 안 되느냐' 했더니 '처음 만들 때부터 네량이 들어갈 수 없게끔 역도 만들어져 있고 턴하는 철도 구간도 두량을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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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광역 버스 대폭 확충 전세 버스 추가 투입... 아침 일찍 출근 위해 시간제 버스 전용차로도 계획"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포 골드라인(경기 김포 양촌역~서울 김포공항역 경전철) 혼잡 문제에 대한 국민 질문에 답변하면서 “당장 불편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신규 열차 6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골드라인을 탑승해본 경험을 소개하면서 “열차가 딱 두량”이라며 “그래서 ‘아니 이거 네량만 돼도 훨씬 더 혼잡이 덜할 텐데, 좀더 몇량을 투입하면 안 되느냐’ 했더니 ‘처음 만들 때부터 네량이 들어갈 수 없게끔 역도 만들어져 있고 턴하는 철도 구간도 두량을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참 어떻게 장래를 하나도 안 보고 건설할 때 이렇게 단견으로 했는지 참 답답했다”며 “열차량을 더 늘릴 수 없기 때문에 6월부터는 신규 열차도 6편을 추가 투입해 출퇴근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저희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행 광역 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또 전세 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분을 위해 시간제 버스 전용차로도 계획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옥철’로 이름난 드라인을 타고 출근한다는 한 시민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GTX(광역급행철도)나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물리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데, 당장 내일도 ‘생존 게임’과 같은 출근 지옥을 감수해야 하는 우리는 막막하고 걱정이 된다”고 호소했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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